▲ 백제보 |
16일부터 28일까지 취약시설, 친수공간 등
대전국토관리청이 홍수기(5월 15일)를 대비해 하천 안전사고와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관계기관 합동점검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금강과 갑천, 미호천, 삽교천 등 국가하천 10곳(L=545㎞) 내의 취약시설(보, 제방, 수문, 호안)과 자전거도로 등 친수 시설물이다.
논산국토관리사무소와 지자체, 수자원공사와 합동으로 2개반 8개조(30여명)로 편성된 점검반은 주민 편의시설인 자전거도로, 수변공원 등 친수공간 관리 상황을 합동 점검해 불편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특히, 안전과 직결되는 제방, 수문, 금강 다기능보(백제보, 공주보, 세종보) 등의 시설물은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시급을 요하는 사항은 홍수기 전에 조치를 완료하고 추가예산이 필요한 사항은 예산확보 후 하반기 내에 조치해 안전사고와 재해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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