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행정모니터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14일 특허청(청장 최동규)은 특허행정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총 30여명의 모니터단을 위촉했다.
특허행정모니터단에는 기업 특허담당자, 산학협력단 지식재산권 담당자, 지식재산학 전공 학생 등 지식재산 관련 종사자들이 골고루 참여해 지재권 절차와 관련한 일선 현상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게 됐다.
모니터단은 오는 2018년까지 2년간 활동하고 출원과 등록제도, 전자출원 시스템 등 특허행정 전반에 걸친 모니터링 활동과 특허청 정책 현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는 민관쌍방향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허청은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특허청장상을 수여하고 포상금을 지급해 모니터단원의 활발한 제안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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