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TN 방송 캡쳐 |
이재명 성남시장은 안희정 충남지사의 ‘대연정’에 “정치인끼리 안정적으로 하는 정치가 올바르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원칙으로 돌아가는 게 좋겠다고 본다”고 이같이 말했다.
14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후보자 경선 토론’에서 이 시장은 “70년 노적된 적폐를 청산할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며 “대연정 하는 것은 시대에 역행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안 지사에 “정의당, 국민의당 합쳐서 야권 연합정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것을 버리고 왜 상대와 손을 잡아야 하는지 여쭌다”고 말했다.
이에 안희정 지사는 “국회선진화법에 따라서 180석이 아니면 개헌을 이뤄낼 수 없다. 180석에 가장 큰 의회의 다섯 파를 형성해서 이를 이끌어보자는 제안을 드린다”고 답했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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