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대선 토론회. 사진=ytn 캡처. |
14일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의 첫 TV 토론회가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가운데 최성 고양시장이 다시한번 안희정 충남지사의 자격수로 나섰다.
이날 최 시장에게 질문에 나선 안희정 지사는 "국민 70%가 압도적으로 연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의회의 타협, 협치의 정치가 필요하기 때문인데…“라며 대연정의 필요성에 대해 물었다.
최 시장은 “(안 지사께서) 끝까지 연정으로 몰아가는데 연정과 협치는 다르다. 협치와 연대는 좋지만 연정은 연립 정부를 구성하는 것이다. 헌재의 결정을 인정못하는 자유한국당과 연립정부를 구성한다는 것은 마치 옛날 친일파와 연정을 하겠다는 것과 같다. 반대로 보수적 국민과 대연정 하는것은 언제라도 찬성”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이번대선은 탄핵 이후 치러지는 청렴성에 대한 검증이다. 과거 박근혜 검증때 철저히 검증됐더라면 오늘과 같은일은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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