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치도 |
충북 영동군 영동읍 부용리에서 가리를 잇는 국도 4호선(9.58km, 4차로)이 15일 오후 3시에 개통한다.
모두 1329억원을 들여 2007년 착공한 지 10여년만이다.
도로가 개통되면 기존의 2차로 도로를 통과할 때보다 운행시간은 5분(13→8분), 운행거리도 1㎞(11→10㎞)가 단축된다.
또 지역의 명소인 한천팔경의 월류봉, 물한계곡(민주지산) 등을 찾는 발길이 많아져 관광 활성화는 물론, 육군종합행정학교,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영동주곡산업단지, 황간물류단지와도 가까워진다.
▲ 영동교차로 |
이와 함께 대전에서 김천까지의 동서축 전 구간이 4차로 확장 완료돼 충청도와 경상도의 문화교류와 경제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대전국토관리청의 설명이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장기간의 공사에 따른 불편을 참고 협력을 아끼지 않은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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