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6회 회장배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고등부 플러레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대전 경덕공업고 선수들 모습 = 대전체육회 제공 |
제46회 회장배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대전 펜싱팀이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전남 해남군 해남우슬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대전 관내 중·고·대,·일반부가 출전해 금3개, 은1개, 동6개를 획득했다.
중등부에 출전한 매봉중은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출전선수 대부분 2학년으로 구성된 경덕공업고(박유비 3년, 이광종·최민서·서윤수 이상 2년)팀은 열악한 선수연계 육성을 극복하고 플러레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쾌거를 거뒀다. 여고부에 출전한 가오고(전다빈·전우진 3년, 정다혜 2년, 최예진 1년)또한 플러레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해 대전펜싱의 미래를 밝게 했다.
대학부에 출전한 대전대도 사브르에서 개인 금메달(오상욱 3년)과 동메달(조한신 4년)을 따냈으며,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에뻬종목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해 개인 및 단체전에서 고른 활약을 했다.
○ 일반부에 출전한 대전도시공사는 플러레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플러레 개인전에 출전한 권영호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 도선기 대전 펜싱협회 전무이사는 “중등부에서부터 일반부까지 고른 활약을 한 대전 펜싱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앞으로 더욱더 훈련에 매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를 바탕으로 금년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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