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헤어롤을 달고 출근하고 있는 이정미 재판관 모습/사진=연합 |
10일 온 국민의 눈이 헌재로 쏠려있는 가운데 이정미 재판관이 출근길에 깨알 같은 웃음을 줬다. 이정미 재판관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 최종 선고일인 오늘 헌법재판소로 출근하는 모습이 사진 기자들에 포착됐다.
잔뜩 굳어있는 모습을 한 이 재판관의 머리에 분홍 헤어롤 두 개가 꽂혀 있는 모습이 그대로 찍힌 모습이 그대로 전달됐다. 평소보다 이른 시간 출근한 이정미 재판관이 얼마나 긴장하고 있는 지를 단적으로 보여주기도 했지만 누리꾼들은 “역사적인 순간의 한 장면이다”, “8:0 의미?” “얼마나 급했으면” “역사적인 PPL" 등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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