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업무의 잔기술’부터 ‘마음의 위로’까지…직장인들이 읽으면 좋은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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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업무의 잔기술’부터 ‘마음의 위로’까지…직장인들이 읽으면 좋은 책들

직장에 ‘김과장’이 없는 당신에게 권하는 ‘직장인이 읽으면 좋은책 6권’

  • 승인 2017-03-10 08:52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오희룡 기자. 이미지 출처=게티 이미지 뱅크
▲오희룡 기자. 이미지 출처=게티 이미지 뱅크


1.업무의 잔기술. 야마구치 마유. 한빛비즈
 일상 업무에 필요한 레시피, 즉 ‘잔기술’을 설명하는 책이다. 소소한 능력, 소소한 재치, 소소한 기술, 이런 것들의 축적이 결국 큰 성과를 낳아 어디서든 인정받는 엘리트를 만들어 낸다. 노력은 안 보이게 하지 말고 보이게 할 것, 서류를 검토할 때에는 형광펜으로 노력을 시각화 할 것 등 업무 레시피 60가지가 수록돼 있다.  
 
2.4시간. 티모시 페리스. 부키
 충만한 삶을 살고 싶은 현대인들을 위한 자기 사용 설명서이자, 웹 2.0 시대의 라이프 리모델링 필드 매뉴얼이다. 정의(Definition), 제거(Elimination), 자동화(Automation), 해방(Liberation) 등 4단계로 나눠 어떻게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해야 하는가를 이야기한다.
 
3.린인. 셰릴 샌드버그. 와이즈베리
 구글과 페이스북의 성장을 이뤄낸 실리콘밸리의 아이콘 셰릴 샌드버그가 TED강연에서 못다 풀어낸 ‘여성과 일, 리더십’에 대한 다양한 조언과 자신의 경험을 고스란히 담아낸 책이다.
 저자는 여성들이 다양한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필요한 현실적인 해답은 무엇인지, 일과 사생활에서 잠재력을 발휘하는 방법을 무엇인지 흥미진진하게 들려준다.  
 
4.버티는 삶에 관하여. 허지웅. 문학동네
 글쓰는 허지웅이 5년 만에 펴내는 에세이집으로 버티는 것만이 유일하게 선택 가능한 처세라 여겨왔고, 앞으로도 딱히 별 방도가 없다 여기는 허지웅의 인생사 중간 갈무리다.
 허지웅이 그간 신문과 잡지에 연재했던 칼럼과 개인적인 글들을 모아 엮은 것으로, 방송인 허지웅이 아닌 글쓰는 허지웅의 진면목을 살필 수 있다.
  
5.지지않는다는 말. 김연수. 마음의 숲
 저자에게 달리기는 자신이 속한 세계를 이해하는 하나의 방법이라는 것 등 저자의 세계에 영향을 준 달리기다.
 저자는 잊을 수 없도록 지금 이 순간을 더 많이 지켜보고 더 많이 귀를 기울이고 더 많이 맛보아야 하는 게 날이 채 밝지 않은 아침에도 우리가 달리는 이유이며 그 삶을 마음껏 누리는 것이야 말로 우리가 해야 할 의무이고 우리가 누려야 할 권리라는 깨달음을 전해준다.
 
6.리더십 불변의 법칙. 존맥스웰. 비즈니스 북스
 리더십 분야의 고전으로 존 맥스웰의 평생에 걸친 리더십 노하우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유명인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나 인물들의 사례를 통해 리더십의 핵심 원리에서부터 인생의 바탕이 되는 가치, 리더십의 효율적인 실천 방법 등을 폭넓게 다루고 있다. 이번 책은 출간 10주년 기념 개정판으로, 최신 사례와 강화된 리더십 법칙을 추가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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