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정청래 전 의원 트위터 캡쳐 |
정청래 전 국회의원이 탄핵 발언이 적중하자 “나의 예언은 또 적중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청래 전 의원은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국회 탄핵 전 255표로 예언(1.8%오차)한 것이 적중했다”며 “1(불참)234(찬성)56(반대)7(무효)8(재판관)90일 이후(3월10일)에 탄핵예언이 그대로 적중했다”고 말했다.
앞서 정 전 의원은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난 공천에서 정청래가 2016년 3월 10일 컷오프됐다”며 “2017년 3월 10일엔 박근혜 대통령의 컷오프가 예상돼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탄핵 인용 예언도 적중하길 제발”,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너무 긴장될 것 같아요”, “제발 간절한 마음으로 탄핵”, “불안하네요 자꾸”, “이정도면 돗자리 까셔야 하는 거 아니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탄핵과 관련해 1퇴장, 234 찬성, 56 반대, 7 무효, 8일 발의, 9일 통과, 10일 11시 선고”라며 “여기에 12시 퇴거면 완벽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탄핵심판 결정 선고를 오는 10일 오전 11시에 할 예정이다. 이날 선고는 실시간으로 생방송된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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