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동욱 총재 페이스북 캡쳐 |
지난달 암살된 김정남의 아들로 김한솔이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8일 유튜브에 ‘KHS video’라는 제목으로 게시된 영상을 남겨 화제다. 영상 속 김한솔은 “내 이름은 김한솔로 북한 김씨 가문의 일원”이라며 “내 아버지는 며칠 전에 피살됐다”고 하면서 “현재 어머니와 누이와 함께 있다”고 전했다.
영상이 공개될 수 있었던 것은 천리마민방위라는 단체가 개입한 것으로 들어났는데 “지난달 김정남 피살 이후 그 가족에게서 도움이 필요하다고 요청이 왔다”면서 “급속히 그들을 만나 안전한 곳으로 직접 이동해 드렸다”고 밝혔다.
김정남과 천리마민방위라는 단체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는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권이 아니라 태극기를 들어야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정남 아들 김한솔 해외도피 중 들어야할 것은 여권이 아니라 태극기다. 김정은 독재정권을 비판하고 자유민주주의 외쳐라. 그대가 할 수 있는 아버지 복수는 태극기를 휘날리는 것이다. 죽음이 두려고 무서울 땐 대한민국 만세 만세 만세 삼창을 외쳐라”는 글을 게시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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