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꽃, 지금 만나러 갑니다.
멀리서 보면 노란 솜사탕,
하나씩 보면 봄날의 왕관.
노랑노랑 산수유와 봄을 만끽하고픈 3월이에요.
그런 우리를 위해
구례 산수유꽃축제가 3월 18일부터 26일까지 열려요.
정겨운 시골풍경의 산수유마을,
물안개도 너무나 황홀하죠.
산수유의 꽃말은 불변의 사랑이래요.
그래서인지 축제장엔 손잡은 연인들이 참 많아요.
빨갛게 익은 열매가 루비처럼 예쁜 산수유
차로, 술로, 정과로 먹으면 요실금, 야뇨증 증상을 줄여주고 면역기능도 높여줍니다.
참, 씨앗은 독성이 있어서 꼭 제거해야 해요.
매력 터지는 산수유꽃
구례에서 푹 빠져보세요
축제기간 동안에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산수유 꽃길따라 봄마중하기 프로그램도 있어요.
산수유마을 걸으며 해설 듣고 산수유차 마시고 사랑의 열쇠도 걸어보세요.
박새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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