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 사진=연합DB |
박근혜 대통령의 300억원 내물수수 혐의가 드러나면서 온라인이 들썩이고 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지난 6일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뇌물 공여 수사 과정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뇌물 수수 혐의를 확인했다"며 대략 300억 원 정도가 된다고 밝혔다.
트위터에서는 이와 관련해 반응들이 쏟아지고 있다.
어제하루 설리와 최자의 이별소식이 실검을 장악한 것에 대해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북한 미사일 쏘고 설리 최자 결별 발표하고 wbc하고 박근혜 300억 실검에서 사라졌네. 뉴스룸 할때 올라오려나(@llDllD****)", “설리.최자 헤어지는 것보다 박근혜가 한국이랑 헤어지는게 더 보고싶다 (@6m-m2****)”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한 누리꾼(@hgk 615****)은 “수뢰액이 1억원 이상인 때에는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박근혜 300억' (법원에서 잘 판단하겠죠?)”라며 법의 엄중한 판결을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300억 뇌물수수와 관련해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소설일 뿐이다”고 일축하며 "박영수 특검 '박근혜 300억 뇌물 수수 혐의’는 엮은 게 아니라 ‘강력본드로 붙인 격’이다. 추리소설로 치면 셜록 홈즈의 ‘죄와 벌’이다"는 대통령을 옹호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연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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