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경쟁전 기간이었던 지난 한 주 숨고르기를 끝낸 오버워치의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바로 신규 돌격 영웅인 오리사<사진>가 공개됐기 때문이다.
오리사의 기본공격 스킬인 융합기관포는 200발이 장전된 탄창에 퍼짐없는 에임이 장점이며, 총알은 투사체다. 총알 1발당 12의 데미지(헤드샷 24)를 주는 것을 감안한다면 돌격 영웅 치고는 상당히 강력하다.
또다른 기본스킬인 ‘꼼짝 마!’는 투사체를 발사해 적들을 끌어당기는 방식으로, 짧게 지속되는 자리야의 궁극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 게임트릭스 제공 |
오리사의 궁극기 스킬인 ‘초강력 증폭기’는 바닥에 공격력 강화 기계를 설치, 범위 안에 있는 모든 아군의 공격력이 50% 강해지는 버프를 적용 받는다. 이는 메르시의 공격력 강화 버프(30%)보다 20% 높아 ‘한타’가 벌어 졌을 때 순식간에 적들을 쓸어 담을 수 있다.
오리사는 공개테스트(PTR)서버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오버워치의 PC방 점유율은 3월 5일 기준 지난주에 비해 약 5%p 오른 23.5%를 기록,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LOL)가 8주 연속 1위(30.98%) 자리를 지킨 가운데 ‘왕좌’를 탈환할 수 있을 지 지켜볼 일이다.
김흥수 기자 tinet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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