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정청래 전 의원 트위터 캡쳐 |
정청래 전 국회의원이 특검 수사내용 발표를 요약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공적인 영역인 대통령의 지위를 이용해 박근혜-최순실이 사적 이익을 부당하게 취득한 사건”이라고 이같이 요약했다.
이어 그는 “이 과정에서 국가 공식 시스템을 무시했다”며 “그리고 불법 비선라인을 동원해 헌법과 법률을 유린한 국기문란 국정농단 사건”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청래 전 의원은 “특검 파이팅”이라고 말하면서 특검팀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결국은 ‘대통령이 했다’로 요약하면 됨”, “권력을 남용해 뇌물을 받으려고 공모했다는 게 핵심 키 포인트”, “국가경영시스템은 정말 중요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박영수 특검팀은 그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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