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비소프트 제공. |
유비소프트는 인트라게임즈와 협력해 플레이스테이션4, Xbox, PC용 액션게임 ‘포아너(For Honor)’ 플레이스테이션 아레나 토너먼트 대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달 14일 상용화 서비스가 시작 된 ‘포아너’는 유저가 1.5인칭 시점에서 상, 좌, 우 등 3개의 방향으로 공격과 방어를 펼치는 독특한 전투 시스템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실감나고 박진감 넘치는 근거리 액션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포아너’는 공격과 수비진영에서 각각 4명, 최대 8명이 참가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에서 정복전, 전멸전, 백병전을 치를수 있고, 2대 2 난투와 1대 1 결투시스템을 제공한다. 또 싱글플레이인 스토리모드도 제공해 유저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기사, 바이킹, 사무라이 3개 진영중 1곳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일명 ‘땅 따먹기’식의 게임을 진행해 각 라운드 및 시즌 종료시점에서 가장 넓은 땅을 얻은 진영이 우승, 그에 따른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대인 전투와 다인 전투를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포아너’는 관전하는 재미도 커 e스포츠로서의 발전할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유비소프트는 이러한 게임의 특성을 활용해 한국에서의 e스포츠 육성에 힘을 쏟고자 다양한 공식 토너먼트를 계획하고 있다. 그 첫 걸음으로 ‘포아너’의 숙련된 플레이어들과 함께 하는 ‘친선 토너먼트’를 개최할 예정이며, 초청받은 플레이어만 참가할 수 있는 제한된 토너먼트로 총상금 규모는 300만원가량 될 전망이다.
또, 클랜들을 대상으로 총상금 1200만원 규모의 ‘아마추어 토너먼트’도 준비하고 있으며, 제한 없는 참가 자격으로 ‘포아너’를 좋아하는 유저라면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김흥수 기자 tinet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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