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회 산하 기관 중 현 정권 최초 연임 사례
이병권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이 재임에 성공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3일 서울 외교센터에서 제69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이병권 현 KIST 원장을 차기 원장으로 재선임했다.
현 정권에서 연구회 산하 기관장이 연임에 성공한 것은 첫 사례다.
이 원장은 서울대 화학공학과 학사ㆍ석사를 취득한 후, 미 아크론대 화학공학 박사 학위를 마쳤다.
1982년 KIST에 입사한 이 원장은 에너지ㆍ환경연구본부장, 연구기획조정 본부장, 부원장, 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 원장은 오는 13 일부터 3년간의 임기를 다시 시작한다 .
KIST는 국가과학기술을 선도하는 창조적 원천기술을 연구ㆍ개발해 성과를 확산하고자 1966년 설립됐다. 최소망 기자 soma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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