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조달청 혁신형기업 해외시장 진출 정책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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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조달청 혁신형기업 해외시장 진출 정책방안 마련

  • 승인 2017-03-05 11:16
  • 신문게재 2017-03-06 6면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6일 정책협의회 개최… 정책반영 4개, 정보공유 5개 성과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조달청(청장 정양호)이 6일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두 기관의 만남은 기술력을 보유한 혁신형기업의 정부조달시장 진출을 획기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발판을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미 지난해 중소중견기업 성장촉진을 위해 협력을 약속하는 MOU를 체결했다. 정부조달시장을 발판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해외 시장으로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공공조달시장 개선을 통한 중소·중견기업 육성 및 글로벌화 ▲해외 공공조달시장 진출지원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창업초기기업 및 혁신제품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촉진 ▲구매조건부 기술개발지원 등 수요연계형 구매지원 등 4가지 중점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그동안 업무협약 후속조치로 수차례 실무협의회를 통해 정부조달시장 진출 지원에 필요한 업무협의 및 애로사항해결을 위해 노력해왔고, 15개 과제 중 정책반영 4개, 정보공유 5개의 성과를 이뤘다.

중소기업청과 조달청은 6일 ▲창업·혁신형 기업의 조달시장 진입확대 방안 ▲기술력이 우수한 혁신형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입 확대 ▲기타, 공공구매제도 운영 관련 협력사항을 논의하게 된다.

중소기업청과 조달청은 높은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혁식형 기업에 대한 선제적, 우대적 조달정책을 제공하고 국내 조달시장에서 검증된 기업의 우수한 기술개발 제품이 공공기관의 구매 공신력을 발판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시키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필요함에 공감하고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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