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동안 도보로 순회하며 구조물과 시공상태 점검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본부장 노병국)는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수송지원을 위한 원주~강릉 철도를 12월까지 완벽 개통하기 위해 총 120.7km 전구간을 도보 순회로 점검하고 있다.
노반과 궤도, 건축, 전기, 신호 등 분야별 전문가 82명으로 구성된 점검팀으로 구성됐다. 토공, 교량, 터널, 정거장 등 분야별로 나눠 구조물 시공 상태와 각 시설물 간 인터페이스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강원본부는 일정 조율, 인력 배치 등 2주동안 진행되는 도보 점검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노선 시점인 제1공구부터 본격 점검에 돌입했다.
점검 마지막날인 10일에는 종결회의를 통해 발견된 추가 보완사항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