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올해 신입직원 60명 채용

상·하반기 각각 30명…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접수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는 올해 60명의 신입 직원을 채용한다.

1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신0입 직원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각각 30명씩 모두 60명을 채용한다. 채용 후 3개월 이내 인턴 과정을 거쳐 약 90%를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상반기 신입 직원은 일반전형과 전문전형, 고졸전형 등 3개 분야로 모집한다. 채용 직종·직무, 전형방법, 임용조건, 채용일정 등은 조폐공사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다.

조폐공사는 스펙 중심 전형에서 탈피, 2015년 하반기부터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을 적용해 직무관련 자격·교육·경험 등 직무 필수요소 중심의 채용방식으로 전환했다.

신입 직원의 20% 이상을 고졸자로, 35% 이상을 비수도권 지역인재로 채용하고 성비 불균형 완화를 위해 양성평등채용목표제를 도입했다.

김화동 사장은 “공사 비전인 세계 5위 조폐·보안 기업으로의 도약에 동참할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인재가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고용 확대를 통한 청년 실업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소연 기자 daisy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