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당첨 예상번호]744회 6~10번대 ‘강세’ 번호 몰림 효과?…“가장 인기 없는 구간은?”

▲ 최근 5주간 구간별 출현횟수

▲ 최근 10주간 구간별 출현횟수

▲ 최근 15주간 구간별 출현횟수

오는 4일은 나눔 로또 제744회가 추첨되는 날이다.

나눔로또 홈페이지의 ‘구간별 출현횟수’를 분석해보면 1일 현재 최근 5주간 출현횟수가 가장 잦았던 구간은 총 7회 등장한 6~10번대였다. 이 구간에선 742회에서 3개의 번호가 몰려 당첨되면서 강세를 보였다.

뒤를 이어 31~35번대가 6회, 16~20번대 5회, 41~45번대 4회 순이었다. 21~25번대, 26~30번대, 36~40번대가 각각 세 번씩 당첨됐고 1~5번대, 11~15번대는 각각 2회에 그치면서 가장 낮은 구간으로 뽑혔다.

이처럼 번호구간에서 당첨횟수가 크게 차이나는 이유로는 최근 당첨번호가 집중적으로 몰리면서 단순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739회차에선 33, 34, 35번, 740회차에선 4, 8, 9번과 16, 17, 19번, 742회에선 6, 8, 10번과 36, 37, 40번이 몰려 당첨된 바 있다.

최근 10주간 출현횟수에선 6~10번대, 16~20번대, 41~45번대가 각각 10회씩 당첨됐다. 뒤를 이어 26~30번대, 36~40번대가 각각 8회 등장했다.

11~15번대는 7회 등장했고, 21~25번대, 31~35번대가 각각 6회 등장하면서 약세를 보였다. 강세를 보여온 1~5번대는 5회 등장에 그치면서 당첨확률이 가장 낮은 구간으로 나타났다.

최근 15주간 출현횟수 분석에서는 꾸준한 강세를 보인 16~20번대와 41~45번대가 각각 14회 등장하면서 가장 많이 출현한 구간으로 뽑혔다. 뒤를 이어 11~15번대가 13회 당첨됐다.

6~10번대, 36~40번대는 각각 12회 당첨됐고 1~5번대, 21~25번대, 26~30번대, 31~35번대는 각각 10회에 그쳤다. 특히 1~5번대와 21~25번대는 전 구간에서 약세를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25일 743회차 당첨번호는 15, 19, 21, 34, 41, 44번에 보너스번호 10번이었다.

조훈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