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헬스키퍼가 고객센터에서 근무하는 컨설턴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안마를 하고 있는 모습. |
50여 명 단시간제 형태… 사무보조·고객대면 서비스 업무
KTCS(대표 이응호)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특별채용을 시행한다.
이번 채용에서 KTCS는 중증장애인 50여 명을 단시간제 직원으로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된 장애인 직원들은 고객센터에서 서류 및 우편 관리, 센터정비 같은 사무보조 업무나 KT 플라자 고객 안내, 네일케어 등 고객대면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KTCS 공식채용 사이트로 제출하면 되고 채용 문의는 KTCS 인사팀 또는 지역별 장애인고용공단 지사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응호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일자리 나눔을 활성화하기 위해 장애인 특별채용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KTCS는 2015년부터 헬스키퍼(시각장애인 안마사) 제도를 운영하고 장애인 연계고용 업체를 통한 물품구매를 지속 추진하하고 있다. 현재 장애인 직원 125명이 근무 중이며 고객센터 상담업무자들은 근무 편의를 위해 단시간제 및 재택근무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성소연 기자 daisy8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