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가 오늘(27일)밤 JTBC 뉴스룸에 출연 대선공약 등을 검증받는다. 문 전 대표의 이번 출연은 지난해 11월 28일 이후 3개월만이다.
지난 출연에서 문 전 대표는 박대통령의 즉각적이고 조건없는 퇴진을 놓고 손 앵커와 짧은 침묵이 흘러 화제가 된 바 있다. 여기에 최근 출연 한 안희정 충남지사도 ‘선한 의지’발언을 놓고 손 앵커와 설전을 벌인만큼 오늘 문 전 대표의 뉴스룸 출연은 남다른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문 전 대표는 방송에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결정에 승복하겠다는 발언과 관련해 질문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 오늘하루 논란이 됐던 황교안 권한대행의 특검연장 거부에 관련한 야3당의 탄핵추진에 대한 질문도 예상된다.
한편, 문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jtbc뉴스룸 출연 사실을 알리며 본방을 독려했다. /연선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