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사업승인 2740호, 착공 1460호, 공급시행 3086호, 준공 3047호
토지취득 555억, 개발 1239억, 공급 7004억 규모... 2017년도 사업계획 확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ㆍ충남본부가 올해 토지와 주택 등 주요사업에 모두 5332억원을 투입한다.
27일 본부에 따르면, 최근 LH 이사회는 대전과 충남에 토지취득과 개발, 주택건설 등에 모두 5332억원을 투입하고 공급 7731억원, 대금회수 8541억원 등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모두 17조 5000억원 규모의 2017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LH는 대전과 충남에 124만 4000㎡ 규모의 공동주택과 뉴스테이, 행복주택, 도시개발, 산업단지 등의 신규사업 후보지 6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3곳(8만㎡)은 지구로, 2곳(2만㎡)은 개발계획ㆍ실시계획 지구로 지정한다.
▲주택건설=올해는 모두 2740호(행복주택 2130호, 국민임대 480호, 영구임대 130호)의 신규사업을 승인할 예정이다.
충남서천 100호, 천안두정 40호, 충남청양 120호, 태안평천(3) 500호, 천안부성 730호, 대전장대 800호, 보령명천 250호, 장항생태 200호 등이다.
계룡대실(4블록) 606호, 내포신도시(RM-6) 854호 등 1460호(국민 1096호, 영구 364호)는 신규 착공할 예정이다.
공주월송(A-3) 200호, 대전목동(2블록) 98호, 석문산단(A-3) 696호, 아산배방(주상복합2) 1530호, 천안백석(H-1) 562호 등 3086호(행복 3020호, 오피스텔 분양 66호)는 신규로 공급한다.
대전관저5(A-2) 819호, 대전도안 20블록 182호, 석문산단(A-3) 696호, 공주월송(A-3) 788호, 천안백석(H-1) 562호 등 3047호(행복 1640호, 국민 468호, 영구 120호, 분양 819호)는 준공 또는 입주할 예정이다.
▲토지사업=토지 부문에서는 우선 6만 4000㎡(555억원)를 취득한다.
대덕특구2단계(393억원), 대전대신(2) 57억원, 태안평천(3) 36억원, 대전상서 29억원, 공주금흥 17억원, 기타 23억원 등이다.
개발하는 토지는 아산탕정 346억, 대덕특구2단계 286억, 내포신도시 197억, 장항산단 193억, 계룡대실 186억, 기타 31억 등 모두 1293억원 규모다.
신규로 공급하는 토지는 94만 6000㎡(7004억원)이다.
아산탕정 1724억, 대전도안/서남부 1187억, 대덕특구2단계 1039억, 보령명천 653억, 내포신도시 610억, 계룡대실 428억, 아산배방 407억, 비축 10억, 기타 946억원 등이다. 이 중 계룡대실1과 보령명천 2블록, 대덕특구2단계 A3블록, 아산탕정 2-A4, 아산배방A-5블록 등 5개 필지는 공동주택용지다.
LH 대전ㆍ충남본부 관계자는 “미래성장기반 강화와 정부역점 국민 주거안정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계획 수립으로 서민주거안정과 경제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게 올해 사업계획의 방향”이라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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