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대전 문화초 운동장을 비롯한 4개 경기장에서 열린 2017 이츠대전 전국 초등부 축구스토브리그 모습 = 대전시체육회 제공 |
2017 이츠대전 전국 초등부 축구스토브리그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대전 문화초 운동장을 비롯한 4개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꿈나무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자리가 됐다.
초등부 16팀이 참가해 풀리그로 진행된 가운데 대전 문화초가 1위, 이리동초가 2위, 경기 신기초가 3위를 차지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지도자는 “심판배정, 풀리그 대회운영, 의료진 지원, 보험가입, 각종 난방시설 지원 등 세심한 준비로 꿈나무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줬다”고 호평했다.
이번 대회는 400여명의 선수, 지도자뿐만 아니라 300여명의 학부모들도 대거 대전을 찾아 숙박, 외식, 관광업소를 이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대회를 주관한 김명진 대전축구협회 회장은 “스토브리그의 활성화와 도시브랜드 제고를 위해 내년부터는 참가팀 자격 제한, 외국 참가팀 섭외, 문화탐방의 기회 제공 등 다각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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