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감독’이라는 수식어를 선사했던 영화 ‘식스 센스’의 감독 ‘M. 나이트 샤말란’이 완벽하게 귀환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3아이덴티티’(감독 M 나이트 샤밀란)는 주말 (24일~26일) 69만8900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96만6968명(매출액 점유율 33.6%)을 기록했다.
영화 '23아이덴티티'는 23개의 다중인격을 가진 남자 케빈(제임스 맥어보이)이 지금까지 등장한적 없는 24번째 인격의 지시로 3명의 소녀들을 납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영화가 선 공개 된 후 언론과 평단에 ‘M. 나이트 샤말란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를 받으며 이미 흥행은 예고 됐었다. 이번주 입소문이 더해진다면 장기흥행도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다
한편, 지난주보다 한계단 밀린 정우-강하늘 주연의 영화 ‘재심’은 주말 43만5986명, 누적관객 188만7305명을 동원하며 주말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이어 3위는 ‘조작된 도시’ 19만36명(누적 237만9706명), 4위 ‘싱글라이더’ 15만5521명(26만2396명), 5위 ‘트롤’ 13만2518명(46만7123명), 6위 ‘존 윅-리로드’ 11만3539명(17만9181명), 7위 ‘핵소 고지’7만4261명(12만1698명), 8위 ‘공조’ 5만708명(776만6392명), 9위 ‘루시드 드림’ 3만9539명(8만5561명), 10위 ‘극장판 소드 아트 온라인-오디널 스케일’ 3만7007명(5만2375명) 등이다. /연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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