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키비탄 한밭클럽 회장으로 다양한 봉사활동 전개
“지역사회 봉사와 함께 장애아동의 재활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5일 국제키비탄 한국본부 한밭클럽 회장으로 취임한 송병두<사진> 대전시의사회 회장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송병두 회장은 2011년 9월 28일 국제키비탄 한국본부 한밭클럽의 창립과 동시에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장애아동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후원해 왔다. 이후 2013년 7월에는 대전시교육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대전지역 내 특수교육 대상자 치료지원을 위한 심층평가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당시 협약내용에는 장애아동 치료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한 진단평가 활동 및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합동지원 체제 구축 등이 담겼다.
또 대전시의사회장으로서 장애인식개선연합 캠페인과 더불어, 콘서트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는 등 그동안 지역 장애아동의 재활과 복지증진에 앞장서 왔다.
송병두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함으로써 훌륭한 시민이 되고자 하는 신조를 지키고 장애아동의 재활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올해 한밭클럽은 재능기부봉사를 비롯해 어린이날 행사, 특수 어린이 대잔치, 한국본부 워크숍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키비탄은 ‘citizenship’을 뜻하는 라틴어의 CIVITAS에서 나온 말로, 선량한 시민정신을 함양해 건전한 시민사회를 건설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키비탄은 회원 모두가 지역사회에 봉사함으로써 훌륭한 시민이 되고자 하며, 특히 장애아동의 재활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920년 미국에서 창설돼 현재 20여개국 2500여개의 클럽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충남대병원 재활의학과 김봉옥 교수는 지난 16일 서울 63빌딩에서 열린 제42차 국제키비탄 한국본부 정기총회에서 부총재로 취임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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