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마이스터고등학교 이관=2010년 대통령 주재 국가고용전략회의에서 부산기공, 전북기공, 구미전공 등 국립 마이스터고 3곳의 중소기업청 이관이 결정됐다.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양성을 목표로 각 분야의 중견기술자를 키워내는 교육체제를 갖췄다. 2012년 마이스터고 이관으로 중소기업청 정원은 처음으로 1000명을 넘게 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출범=소상공인 육성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12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출범했다. 기존 소상공인 육성 업무를 담당하던 소상공인진흥원과 전통시장 활성화 업무를 담당했던 시장경영진흥원이 통합해서 출범한 기관이다. 연간 2조원 규모의 기금으로 운용되고 있고, 청년상인과 나들가게, 온누리상품권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신규 벤처펀드 3조원대 진입=2016년도 신규 벤처펀드 조성액과 벤처투자액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창업초기기업 투자 비중 확대와 민간자본의 벤처펀드 출자 증가, 선배 벤처기업의 재투자로 인한 선순환 구조 등 질적인 내용면에서 크게 개선됐다. 신규 벤처투자가 3조1998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신규 벤처펀드도 2조1503억원을 기록했다.
중소기업청은 지역특화발전정책과 더불어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하고자 '옴부즈만지원단'을 신설, 철저한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행정력을 펼치고 있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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