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썰전 방송 캡쳐 |
23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차기 대선주자 릴레이’에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이 출연해 국민의당 연대론과 대선에 관한 콘텐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안철수 의원은 국민의당의 연대론에 대해 “연대가 아니라 그대로 가는 것”이라며 “국민의당에 제의가 여기저기서 들어오는 만큼 국민의당의 확장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정당이란 국민들에게 내건 공약을 선거를 통해 평가 받는 것”이라며 “정당간의 연대 연정은 선거가 끝난 이후에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탄핵 인용 시 60일 내에 대선을 치러야 하는데 콘텐츠 없는 대통령을 뽑을 수는 없다. 실제 대선 후보들의 생각을 제대로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며 “연대론이 나오면 그 이야기는 반복되고 대선 후보들의 콘텐츠 정책은 없어진다”고 덧붙였다.
콘텐츠에 관해 전원책 변호사는 “후보들 중 콘텐츠 없는 후보는 누구냐”고 물었고 이에 안철수 의원은 “콘텐츠 없는 사람은 박근혜 대통령이다. 후보들 중에선 국민들이 대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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