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썰전에 출연한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
23일 jtbc 썰전에 출연해 유난히 많은 객관식 질문을 받은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 중 친구를 한다면 ‘이재명’이라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서 안 의원은 이 시장을 꼽은 이유로 "정치적 자수성가로 동질감 느낀다. 요즘 어려운데 힘내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라며 돌발 “파이팅”을 외쳐 주위를 폭소케 했다.
안철수에게 문재인이란 질문에서 안 의원은 “경쟁자, 이길수 있는 경쟁자”라며 “미래 대 미래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대답했다. 또 안희정 지사는 “집안사람, 같은 50대라 가깝다”며 다소 부드러운 모습을 보였다.
또다른 객관식 질문으로 전 변호사는 안 의원에게 "세사람중 한사람을 함께한다면?" 이라며 ‘박근혜, 트럼프, 두테르테'를 열거하자 안 의원은 ‘트럼프’를 꼽으며 "왓튼스쿨 동문”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연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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