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외국인학교는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박 4일간 ‘아시아 태평양 국제 청소년 관악단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홍콩국제학교, 베이징국제학교, 푸동상하이아메리칸학교, 상하이콘콜디아국제학교, 캐나다 아카데미, 대전외국인학교 등 총 6개 국제학교 95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축하 공연은 대전외국인학교 초등부 관악 공연과 리코더 연주그룹인 프리마리코더앙상블을 초청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학생들의 위해 아리랑 등을 편곡해 공연할 예정이다.
축제기간 동안 각 학교 학생들은 본인들이 연습하고 준비한 곡을 나누고, 새로운 곡은 연습해 축제 마지막 날 합동공연을 펼치며, 해외 방문 학생들은 대전외국인학교 학생들과 함께 홈스테이를 하며 문화교류 시간도 가지게 된다.
25일 오후 6시30분 대전외국인학교 공연예술센터에서 진행되는 피날레 공연은 대전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된다.
한편, 아시아 태평양 국제 청소년 축제는 지난 1995년 아태평양 지역의 국제학교 학생들이 운동과 예술 및 각종 교과 외 특별활동을 통해 국제문화 교류와 전인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 된 교류 활동이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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