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혜미, 에릭/사진=중도일보 제휴 노컷뉴스 |
지난달 1월 17일 비와 김태희의 결혼소식이 포털 실시간 검색어를 달구더니 배우 주원과 가수 보아의 열애설, 가수 아이유와 장기하의 결별, 배우 이상윤과 유이의 결별 등 연예계 열애, 결별, 결혼 소식이 이어졌다. 2월 들어서도 하루가 멀게 터져나오는 연예계 소식에 포털 실검에는 연예인들의 이름이 도배 되고 있다.
23일 모델 나혜미와 가수 에릭의 열애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에릭의 소속사는 “에릭과 나혜미가 연기자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4년 처음 열애설이 나온 후 3년 만에 인정한 것이다.
▲ 오상진 전 아나운서와 김소영 아나운서/사진=연합db |
에릭과 나혜미의 열애설을 포함해 이번 달 15일 ‘언프리티 출신3’의 나다와 ‘한인 힙합계의 대부’로 불리는 커크김, 같은 날 또 배우 주진모와 중국배우 장리의 열애설이 터졌고, 18일에는 김규리(열애설을 부인했다), 19일 배우 민진웅과 노수산나가 대열에 오르기도 했다.
결혼소식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들이 선두에 섰다. 지난 7일 조우종 전 KBS아나운서과 정다은 아나운서가 3월 결혼소식을 알렸으며 21일에는 오상진 전 MBC 아나운서와 김소영 아나운서도 소식을 전했다.
▲ 조현영과 알렉스/사진=연합db |
2월 연예계 독보적인 뉴스는 결별이었다. 지난 2일 배우 이동건과 티아라의 결별이 알려진 것을 시작으로 8일 배우 김고은과 신하균, 10일 가수 이홍기와 한보름, 13일 아이비와 고은성, 20일에는 알렉스와 조현영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박 대통령 탄핵으로 가뜩이나 어수선한 가운데 2월 줄줄이 나오는 연예계 열애와 결별 소식이 정신없다. 이즈음 되면 사건사고가 많은 ‘연예계 11월 괴담’이 무색할 정도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2월 또 누가 실검 1위를 장식할지 궁금해진다.
온라인이슈팀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