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1월에도 순이동률 1위… 1701명 유입

통계청 1월 국내이동인구 발표

한달간 총 57만7000명 이동

근접거리 시도내 이동자 63.9%

1월 세종으로 유입된 인구는 170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순이동률이 가장 높은 0.70%를 기록하며 꾸준히 유입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다.

23일 통계청(청장 유경준)은 ‘1월 국내이동인구’를 발표했다.

1월 한 달간 국내 인구 총 이동자 수는 57만7000명. 작년 1월보다 3% 감소한 기록이다. 총 이동자 중 시도내 이동자는 63.9%, 시도간 이동자는 36.1%를 차지했다. 장거리 이동보다는 근접거리 이동이 과반 이상으로 나타났다.

인구 순유입이 가장 많은 곳은 경기로 8145명, 세종 1791명, 충남 630명이다. 반대로 서울은 2518명, 부산 2008명, 경북 1444명으로 대도시에서 유출이 오히려 많았다.

순이동률은 세종 0.70%, 제주 0.10%, 경기 0.06%로 순유입 됐고, 울산 0.09%, 강원 0.09%, 전남 0.07로 유출됐다. 이해미 기자 ham7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