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시 상월농협(조합장 임덕순) 딸기작목반이 생산한 딸기가 홍콩에 수출돼 23일 현지 매장을 통해 소비자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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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논산시 상월농협(조합장 임덕순) 딸기작목반이 홍콩에 수출한 딸기가 23일부터 현지 매장을 통해 소비자를 만났다.
상월농협 딸기 수출작목반은 오는 4월 말까지 매주 2㎏짜리 딸기 250상자(650만원 상당)씩 올해 8차례 4t 6000만원이 수출된다.
딸기는 최근 도매가가 평년보다 14% 하락하는 등 수급조절과 국내 가격 안정을 위해 수출 등 유통경로 다변화가 요구됐다.
지난해 전국에서는 4127t이 수출되는 등 유망품목으로 정착했지만, 전국 딸기재배 면적 30%를 차지하는 충남은 내수에 치중하면서 연간 수출량이 32t에 불과했다. 내포=맹창호기자 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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