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학습부진 학생들의 기초학력지원을 위해 전문기관 9곳과 학습바우처 제공기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기관은 지정신건강의학과, 지정신건강의학과, 나음정신건강의학과의원, 행복나무아동교육상담센터, 생각과마음아동교육상담센터, 채원심리상담연구소, 채움심리상담센터, 한예술치료교육연구소, 다온심리상담센터 등 전문의료 3개, 전문심리치료 6개 기관이다.
해당 기관은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올해 말까지 인지적ㆍ정서적ㆍ행동적ㆍ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전문적 진단을 통한 맞춤형 학습 상담 및 심리치료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유명익 중등교육과장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전문 서비스와 심리ㆍ정서적 안정을 지원해 학습부진의 문제로 꿈을 포기하는 학생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