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제리 관세청장회의 ‘안전한 통관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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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알제리 관세청장회의 ‘안전한 통관환경 조성’

  • 승인 2017-02-22 14:33
  • 신문게재 2017-02-22 6면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 22일 서울세관에서 열린 '한국-알제리 관세청장회의'에서 천홍욱관세청장이  카도어 벤타하르(Kaddour Bentahar) 알제리 관세청장에게 한국의 전자통관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22일 서울세관에서 열린 '한국-알제리 관세청장회의'에서 천홍욱관세청장이 카도어 벤타하르(Kaddour Bentahar) 알제리 관세청장에게 한국의 전자통관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과 알제리가 원활한 무역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협역을 논의했다.

22일 관세청(청장 천홍욱)은 서울세관에서 ‘제3차 한국-알제리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했다.

알제리는 풍부한 천연자원과 지중해를 접한 북아프리카 지역의 중심국가다. 또 우리나라의 대 아프리카 5개 수출국으로 2016년 약 10억6000만불을 기록했다.



이번 회의는 2016년 6월 공식 발효된 한국-알제리 세관상호 지원협정의 성실한 이행을 담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국 관세청은 불법부정무역 단속을 위한 정보교환과 양국 간 교역증대를 위한 통관애로를 적시에 해소하고 협력사항을 원활히 이행하는 안전한 통관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협력키로 했다.

관세청은 관세행정 마스터플랜 수립사업을 소개했고, 전자통관시스템 수출 및 통관애로 해소를 위한 전략적 관세외교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 세관상호지원협정: 관세법의 집행에 필요한 정보 교환, 마약·밀수 등 관세범죄의 예방 및 단속을 위한 상호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경제협정의 한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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