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을지대의료원장에 국내 뇌척수 종양과 뇌전이암 연구 및 치료의 권위자인 이승훈<사진> 을지대 의과대학장이 임명됐다.
취임식은 오는 28일 오후 1시 을지대병원 3층 범석홀에서 진행된다.
이승훈 신임 의료원장은 1980년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 의과대학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이후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장과 연구소장을 거쳤고, 보건복지부 암정복 추진기획단장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 심의위원장, 대한신경종양학회 회장, 대한 암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2015년에는 을지대에 합류해 의과대학장과 을지대학교병원 의무원장을 맡아왔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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