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을 위한 주요정책 심의, 자문 기능 수행
대전 서구는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행복 서구, 청년바로세움 프로젝트’ 일환으로 ‘서구 청년지원협의체’ 위원 위촉식과 창립회의를 개최했다.
서구 청년지원협의체는 강철식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청년활동가, 사회적 기업가, 교수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 나가야 할 청년이 사회의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주요정책을 심의, 자문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창립회의에서는 ▲커뮤니티와 공유 공간 확대 ▲소규모 청년활동 지원 및 청년 워크숍 개최 ▲청년 일자리 창출 ▲주체적 역량강화 사업 등 올해 청년정책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구는 지난해 4월 청년지원 기본조례 제정하고 7월에 전담부서를 지정했으며, 10월 청년단체 간담회 개최 등 청년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청년지원협의체, 청년 네트워크와의 소통을 통해 현실에 맞는 청년정책을 발굴해 청년들이 사회구성원으로 바로 설 수 있는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hyoy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