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21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지역개발사업 민간투자유치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부동산 경기 위축 등으로 사업추진동력이 부족해 중단된 지역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건설사 등 민간사업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역별 대상사업은 ▲주거환경개선사업 천동3, 구성2, 소제 ▲주택재개발사업 성남동1, 성남동3, 대동4·8, ▲주택재건축사업 홍도1(경성2차), 홍도2(청룡), 가양7(동신) ▲도시환경정비사업 삼성4, 복합1 ▲도시개발사업 대별 등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신탁사, 건설사, 정비업체 등 13개 업체가 참석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는 우리 구가 역점 지향하고 있는 30만 중핵도시로의 진입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의 하나”라며 “향후에도 12곳의 지역개발사업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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