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대합실 38개소, 승강설비 13대 설치
대전건널목 입체화 사업도 6월 말 준공 앞둬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본부장 이동령)는 2017년 철도시설 개량사업에 943억원을 투입한다.
올해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플랫폼 대합실 38개소와 승강설비 13대, 방음벽 17개를 설치하고 있고, 대전건널목 입체화 사업도 오는 6월 말 준공 예정이다.
대전시에서 시행하는 지하차도 연결도로 공사를 포함해 대전건널목을 입체화하는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기존에 있던 건널목이 사라지고 철도 하부 지하차도로 차량이 통행할 수 있게 대 열차통과 시 유발되던 교통체증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철도공단 충청본부는 하반기 재해예방시설 8개소를 개량하고 경부선 옥천역 등 13개소에 플랫폼 대합실을 설치, 방음벽은 신규 1개소 설치와 함께 추가적으로 11개를 설치하기 위한 설계를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동렬 본부장은 “시설개량 예산의 약 65%를 상반기에 조기 집행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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