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색소폰 공연과 이창숙 봉사원의 난타공연, 자원봉사원들의 노래자랑에 이어 12시부터 시작된 떡국봉사에는 총 600여 명의 노인들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대한적십자사 제천지구협의회가 주최하고 내토, 명심, 무지개, 한마음, 월악봉사회 등 5개 봉사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참사랑, 제일, 제원, 드림, 제천시청, 아세아시멘트, 중앙, 용두, 1004, 제천시, 나눔, 제천시부녀회, 청암, 의림봉사회 등 14개 단위봉사회가 참여했다.
추운 날씨에도 이근규 제천시장과 성영용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 회장을 비롯한 각 봉사단체 회원 13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펼쳤다.
유규상 회장은 “회원들의 도움으로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향후 다양한 분야의 지역 사회봉사에 적십자가 앞장서겠다”고 했다.제천=송관범 기자 songkb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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