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오전까지 영하권을 기록하다가 오후부터 추위가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db |
21일인 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오전에 반짝 추위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내일(22일)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21일엔 일부 충청도와 남부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돼 강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오전까지 복사 냉각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낮겠습니다. 다만 낮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져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기온은 23일 찬 공기가 한 번 더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21일 오전기온은 ▲부산·제주 3도 ▲대구·강릉 -3도 ▲광주 -4도 ▲청주·전주 -5도 ▲대전 -6도 ▲서울 -7도 ▲춘천 -8도로 나타났습니다.
오후기온은 ▲부산·제주 11도 ▲광주 10도 ▲대구 9도 ▲대전·전주 8도 ▲강릉 7도 ▲춘천·청주 6도 ▲서울 5도를 보이겠습니다.
이날엔 제주도남쪽먼바다와 동해전해상에 풍량특보가 발효되면서 오늘(21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이날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대부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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