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튀김덮밥의 달인과 피조개 선별의 달인들/사진=SBS |
20일 오후 8시 55분 SBS-TV ‘생활의 달인’에서는 튀김덮밥, 피꼬막 선별의 달인과 탕수육 고수들이 출연한다.
*튀김덮밥의 달인
먼저 튀김덮밥의 달인으로는 이재훈 (남·41세·경력 20년) 달인이다. 튀김은 튀기는 기름부터가 남다르다고 하는데, 식용유에 참기름을 섞으면 낮은 온도에 튀길 수 있어 고소함과 탄력 더해준다고. 그만큼 느끼하지 않고 질리지 않는 맛이라고 한다.
바삭바삭 식감도 종류도 다양한 튀김. 어디서든 색다른 튀김을 맛 볼 수 있지만, 여기 차원이 다른 맛의 튀김이 있다. 물론 튀김의 핵심인 반죽물 또한 남다르다.
감자 보리밥물과 밀가루를 이용해 만든 전분에 적당한 비율의 물과 얼음을 섞어준다는데. 그 반죽을 튀기면 담백한 맛과 바삭바삭함이 살아 있다고 한다. 여기에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는 달인 표 소스. 콩으로 만든 간장 원액과 관자 조미료, 거기에 자갈에 구운 새우 머리까지. 이 재료들을 검은 콩 물에 졸여준다고 하는데.
완성된 소스는 튀김과 먹어도 맛있고 밥에만 먹어도 맛있다고. 소리로 한 번 사로잡고, 입맛으로 또 한 번 사로잡는 달인의 튀김. 비주얼부터가 남달라 침샘을 자극하는 달인의 튀김 비법이 공개된다.
▲이곳TIP : 텐동요츠야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1612-51 1층)
*국가대표 탕수육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중식요리. 다양한 메뉴들 중에서도 짜장면, 짬뽕과 함께 중식의 3대 천왕이라 꼽히는 메뉴 탕수육! 여기, 대한민국을 대표한다고 해도 손색이 없는 국가 대표급 실력을 가진 세 달인이 있다.
고량주와 찹쌀죽을 이용한 반죽물로 극강의 쫄깃함을 지닌 찹쌀 탕수육을 만들어내는 이약한 (남·57세·경력 37년) 달인을 시작으로, 튀긴 쌀과 콩기름을 이용한 반죽, 그리고 고수들만 이용한다는 ‘하염상육’ 조리법으로 완벽한 조화를 자랑하는 완전체 탕수육을 탄생시킨 적림길 (남·64세·경력 45년) 달인.
마지막으로 으깬 두부와 고구마 전분을 이용한 고기 숙성법과, 생강과 대파로 낸 국물을 베이스로 오직 소금으로만 간을 해 풍부한 원재료의 맛을 자랑하는 탕수육 소스를 만드는 주쌍락 (남·70세·경력 41년) 달인까지~ 자신의 요리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그들이기에 만들어진 음식은 자연스레 명품이 된다. 탕수육계를 평정한 진정한 고수들의 비법이 대공개된다
▲이곳TIP :동일루(서울시 마포구 망원동 395-4), 적사부(경남 합천군 합천읍 합천리 590-4), 주사부(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10)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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