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식이 19일 오후 삿포로돔에서 열려 성화가 채화되자 축포가 터지고 있다. 선수 142명과 임원 79명 등 선수단 221명을 파견한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5개를 획득, 2003년 아오모리 대회 이후 14년 만에 종합 2위를 목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 게임 남자 쇼트트랙 1500m 예선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이정수·박세영·서이라 선수가 전원이 예선을 통과했다.
20일 오후에 열린 남자 쇼트트랙 1500m 예선에선 각 조에 출전한 선수들이 예선을 뚫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19일 일본 삿포로에서 개최된 ‘2017 동계 아시안게임’엔 42개국이 참가해 11개 종목으로 64개 경기를 펼친다.
20일 효자종목인 ‘쇼트트랙’이 결선까지 진행되면서 금메달을 들어 올릴 것이라는 관측이 높아 이날은 ‘골든데이’로 꼽히기도 했다.
이날에 참가한 세 명의 선수들은 예선전에서 각각 1위를 기록하면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박세영 선수의 경우엔 공백을 뚫고 치르는 복귀전에서 당당히 1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남자 쇼트트랙 1500m 준결승은 여자 스케이트 1500m 준결승이 끝나는 대로 생중계 된다. 한편 여자 쇼트트랙 1500m 준결승에선 김지유·심석희·최민정 선수가 모두 진출했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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