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은 2017 문화예술지원사업에 대한 심의결과를 발표했다.
문화예술지원 사업 공모 심의 결과 사업별로 예술창작ㆍ활동지원은 484건 신청에 216건, 국제문화예술교류지원 15건 신청에 5건, 문화예술연구 및 평론지원 8건 신청에 6건, 국악야외상설공연 지원 3건 신청에 1건, 장애인창작집필지원 1건 신청에 1건이 선정됐다.
예술창작활동지원의 경우 문학 51건, 시각A(한국화, 서양화, 동양화, 판화) 52건, 시각B(설치, 입체, 공예) 12건, 시각C(서예) 10건, 시각D(사진, 영상, 시각디자인)7건, 음악32건, 전통 18건, 무용 8건, 연극 10건, 대중 11건, 다원 5건 등이다.
이처럼 이번 사업에서는 511건 신청에 229건이 선정, 지난해 40.34%보다 4%p 오른 44.82% 선정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보다 1억원 상당 문화예술지원사업(예술창작·활동지원) 예산이 올랐기 때문이라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또한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15일에 걸쳐 진행된 심의는 행정심의(필수제출서류, 정산실적, 모니터링점수)와 전문가심의(서류심의, 인터뷰심의)로 나눠 진행됐으며, 심의위원도 지난해 5명(지역 2명, 외부 3명)에서 올해에는 6명(지역3명, 외부 3명)으로 확대 진행해 공정성을 더했다.
한편, 대전문화재단은 지원대상자(단체)를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과 정산에 대한 설명회를 오는 3월 7일 오후 3시, 오후 7시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개최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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