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고속철도 건설 노하우 등 경험과 사례 공유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이 원주~강릉 등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적기 개통을 위해 17일 현장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공단이 작년 8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평창올림픽지원TF(단장 김영우 부이사장)를 중심으로 관련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수서고속철도 개통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와 난공사 극복 사례를 공유했고, 토론을 통해 즉시 현장에 반영할 수 있는 개선사항들을 도출해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이어갔다.
김영우 이사장은 “수서고속철도를 성공적으로 개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림픽 지원 철도사업이 적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철도공단 평창올림픽지원TF는 최근 각 사업별 주요 구조물 공사가 모두 완료됨에 따라 개통관리를 주요 업무로 하는 전문 조직으로 개편, 후속공정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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