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용인시는 사회적경제 기업가를 육성하기위해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5기 운영을 다음달 19일까지 참가자 4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창업아카데미는 실무와 현장 중심의 무료이며,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2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10여개의 창업팀을 탄생시켜 왔다.
이번 5기 과정은 다음달 24일~5월26일까지 처인구 삼가동에 있는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열리고, 전문강사와 사회적경제기업가 등 15명이 교육을 진행을 하며 교육 이후에도 전담 멘토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실제 창업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해 준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사회적경제 조직 설립 과정 ▲사회적 미션 수립방법 ▲사회적 미션과 비즈니스 모델 융합 ▲사업계획서 작성과 피드백 등이다. 용인지역의 사회문제를 발굴해 사회적경제조직의 사업으로 구상하고 기획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신청 대상은 중장년·청년·경력단절여성 등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창업에 관심이 있는 용인시민이다.
한편 희망자는 용인시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홈페이지(www.yonginse.or.kr)에서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사회적경제 지원센터(031-337-2528)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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