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주 원장은 “개원 이후 늘 모교인 충남대병원에 보답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며 “모교 출신 선배 의료인은 물론 본교 출신이 아닌 지역 의료인들이 발전 기금을 기탁하는 모습을 보고 감명을 받아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후원의 뜻을 전했다.
이에 송민호 원장은 “나눔의 온정이 모여 작은 곳에서부터 큰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충남대병원에 보내주신 큰 사랑이 병원과 지역 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감사패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이상주 원장은 충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신장내과 전문의로 2015년에 문화동에 ‘이상주내과의원’을 개원하였으며 주 진료과목은 신장투석이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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