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삭발 CF 모습과 신승훈 뮤직비디오 '내방식대로의 사랑'에 출연한 모습/사진=유튜브 |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명세빈이 15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화제다.
드라마에서 함께 출연하고 있는 김승수와 함께 출연해 자신의 결혼과 이혼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속내를 털어놨다. 2007년 12세 연상 변호사와 결혼해 활동을 중단했다가 결혼 5개월만인 2008년에 이혼했다. 명세빈은 “혼자서 외로운게 낫다는 말이 컸던 것 같다”며 이혼결심을 했던 이유를 말하기도 했다.
명세빈이라는 이름이 두각된 것은 한 CF의 삭발 모습이었다. 1997년 한 제과브랜드 광고에서 백혈병 환자로 실제 머리를 깎아 화제를 모았다.
명세빈이 연예계에 데뷔한 계기도 특이하다. 가수 신승훈 팬이었던 명세빈이 사인을 받다가 신승훈 연예 기획사 관계자의 눈에 띄어 발탁됐다. 이후 신승훈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연예계에 입문해 각종 CF 모델과 배우로 활동했다.
김은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