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청래 전 의원 트위터. |
정청래 전 의원이 김진 대선출마를 놓고 한마디했다.
정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의 대선출마 기사를 링크한 뒤 “김 진씨가 대통령에 출마한다고? 기사보고 한참을 웃었다. ㅍㅎㅎ”라며 14일 글을 올렸다.
이 글을 본 한 누리꾼(@ssaribi)은 “어벤져스가 완성되가고 있다”라며 ‘자유한국당 지지율 0% 후보 난립’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10명의 후보는 원유철, 이인제, 안상수, 김문수, 김관용, 김진, 조경태, 김기현, 정우택, 홍준표 등으로 이 누리꾼은 “10명 합쳐도 10%가안됩니다. 역대급 어벤져스”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 누리꾼들은 “출마 선언하면 그간의 막말 퍼레이드로 언론을 장악할텐데 멘탈 하나는 인정해줘야겠네요”, “저도 웃었네요”, “서석구 변호사도 출마하시면”, “나도 출마하고 싶다”등의 비난의 쏟아졌다.
앞서 김진 전 위원은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사에서 자유한국당 입당 후 대선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보수의 많은 세력이 정말 대안이 없는것 같아 감히 내가 나서야겠다고 결심했다"라며 "좌파정권을 저지하고 한국을 재건할 것"이라며 밝혔다. /연선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