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진해구 소죽도 입구에 활짝 핀 동백꽃 길을 따라 시민들이 가벼운 옷차림으로 지난 3일 산책을 즐기고 있다./연합DB |
목요일인 16일은 전국이 초봄처럼 따듯하겠지만 밤부터 비소식이 있겠습니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서쪽지방에부터 비가 시작 돼 늦은 밤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강원 동해안과 경북을 제외한 전국이 5~10mm가 될것으로 보이며 비는 내일은 아침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어제보다 높아 서울 11도, 수원 12도, 대전 13도, 대구 15도, 부산 15도, 울산 16도 광주 15도, 제주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내일 낮부터는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바람과 함께 기온이 떨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습니다. 또 동쪽지방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연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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